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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17:07
[빅데이터&IoT] [서울경제] 첨단 센서·빅데이터...'굴뚝'에 부는 '스마트' 바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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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센서·빅데이터...'굴뚝'에 부는 '스마트' 바람

포스코, 전 사업장 스마트화 선언
두산인프라코어, 원격 점검 시스템
조선사도 스마트 선박 개발 박차
석유화학은 생산 공정·소재 혁명


박성호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2017.05.15.]


굴뚝 산업의 대표 격인 포스코는 지난달부터 포항제철소 3후판 공장에 ‘스마트 시운전’이라는 가상 조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설비가 아닌 가상의 설비를 사용해 후판 생산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박용으로 쓰이는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만드는 과정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해 시행착오 없이 최적의 조업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스마트 시운전은 주로 첨단 제어가 필요한 로봇과 자동차·비행기 등 제조업 현장에 도입돼 있지만 포스코는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조업 정상화 기간 단축 등 스마트 시운전 도입 효과가 나타나면 열연과 냉연 공정에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후장대 산업에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일고 있다. 시뻘건 쇳물이 흐르는 제철소와 같은 굴뚝 산업 현장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가 한창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자신의 임기 3년 내에 전 사업장을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시키는 ‘스마티제이션(Smartization)’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지 연기 자욱한 건설·토목 현장을 누비는 투박한 건설장비에도 스마트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국내 건설장비 시장 점유율 1위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작업자들이 원격으로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두산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일찌감치 스마트폰으로 장비를 원격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단순 점검 뿐 아니라 엔진과 공조 장치는 직접 제어할 수도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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