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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17:08
[빅데이터&IoT] [한겨례] 모든 사물이 소통…인간위주 넘어선 새로운 인터넷윤리 필요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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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94753.html [3345]

모든 사물이 소통…인간위주 넘어선 새로운 인터넷윤리 필요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starry9@hani.co.kr
[2017.05.15.]


미국의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2014년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를 업그레이드한 새 모델 ‘에코 쇼’(Echo Show)를 지난 9일 선보였다. 터치스크린과 8개의 마이크, 카메라가 탑재돼 음성 명령한 것을 화면으로 볼 수 있고 각종 기기와 연결해 작동시킬 수 있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 기기로 활용될 수 있다. “알렉사, 현관 카메라 비춰봐”, “알렉사, 아기 방 보여줘” 식으로 “알렉사”라는 활성화 명령으로 작동한다.

미국의 스마트홈 기기 업체인 라이트하우스는 지난 11일 원격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가정용 보안시스템 판매에 나섰다. 1년에 399달러를 내면, 라이트하우스가 설치된 장소 주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기는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사람을 식별하고 행동을 분석한다. “내가 어제 오후 외출했던 시간에 현관 앞에 택배 놓고 간 사람이 누구야?” “아이들이 학교 가기 전에 집에서 뭐 했어?”라고 물어보면 저장된 영상을 분석해, 찾는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는 세제가 바닥나거나 우유의 유통기한이 만료하는 시점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태그와 센서 기능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지난주 미국 특허법원을 통해 공개됐다. 청바지나 속옷에 태그를 달면 몇 회 세탁 이후 옷감이 해지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아마존과 타깃 등의 업체가 보유한 자동주문 기능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기능으로, 구매자별 상품 소비 성향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주문과 품질 향상에 사용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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