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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9 18:58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AWS-MS 양강체제, 언제까지 지속될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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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AWS-MS 양강체제, 언제까지 지속될까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6.26.]


최근 가트너의 ‘2017 전세계 클라우드 인프라(IaaS) 매직 쿼드런트(MQ)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입니다. 가트너가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부터 쭉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똑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AWS은 7년 연속 ‘리더’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인지 현재 AWS의 기업 블로그에선 이 보고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리더’ 자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있습니다. 다만 실행능력 측면에선 AWS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트너는 MS가 경쟁사의 기능을 따라하기보다는 애저(MS 서비스명) 기능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온프레미스용 애저 스택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펼치려는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지원 등 개방성도 높아진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질적인 3등은 구글입니다. 타 기업보다는 실행능력이나 비전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만, 아직 ‘리더’에는 끼지 못합니다. 구글은 ‘비전 제시자(비전 완성도가 높은 기업)’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이 구글과 같은 항목에 속했습니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국 내에서의 영향력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에 따라, 오히려 IBM이나 오라클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버츄스트림과 랙스페이스, 후지쯔, 조이언트 등이 니치 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에 1853억원에 인수된 조이언트의 향후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현재 삼성전자는 삼성SDS와 함께 국내에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조이언트를 인수한 주요 목적이 모바일 및 IoT 등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인만큼, 삼성 내부의 우선순위가 조이언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KT의 금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FSDC)가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KT가 개최한 클라우드 세미나에서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KT처럼 자신들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모든 전자금융감독규정을 준수한다고 발표한 곳은 처음인 만큼, KT의 서비스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KT가 웹캐시와 공동으로 발표한 FSDC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정의에서 벗어나 통제된,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사실상의 ‘상면임대서비스’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과연 금융권에선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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