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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6 18:01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글로벌 기업 공세 속 韓 기업의 대응법?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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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7680 [2471]

[주간 클라우드 동향] 글로벌 기업 공세 속 韓 기업의 대응법?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7.03.]


지난 주에는 유난히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의 소식이 눈에 띱니다. IT분야의 신기술은 결국 미국기업 중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가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 와중에 네이버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확장 및 NBP의 인공지능(AI) AP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티맥스소프트 등이 주축이 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클라우드 상생협력체 결성 등의 소식도 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주목받았던 소식은 MS의 공공 클라우드 공략이었습니다.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에 민간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서비스와의 네트워크 회선 분리 및 물리적 인프라 마련과 같은 일부 조항 때문에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받기에는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MS는 이것을 국내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풀었습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호스팅 서비스 업체 호스트웨이와 협력해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을 우회적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입니다.

호스트웨이는 MS 애저와 동일한 코드로 개발한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애저 스택’을 자사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고, 윈도 하이퍼-V에 대한 CC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7월 중에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MS 측도 연내에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ISMS 인증을 받는 등 최대한 정부의 보안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정부 규제가 일정 부분 풀리고, 받을만한 여건이 되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직접 획득할 여지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호스트웨이와의 협력이 과연 국내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AWS와 관련한 소식도 쏟아졌습니다. 결국 클라우드 시장의 대세는 AWS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는데요. LG CNS마저 결국 AWS과의 협력을 택했습니다. LG CNS는 MS 클라우드 서비스(MS 애저)의 클라우드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현재 AWS는 삼성SDS나 포스코ICT, 농심NDS등 국내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AWS의 고객입니다.

LG CNS는 AWS의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공공 및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 CNS와 기존 AWS와 협력을 맺은 다른 업체와 어떤 차별점을 제시할지도 관심입니다.

신한금융그룹과도 지난주 AWS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미 미국 법인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AWS과의 협력을 통해 연내 AI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차세대 ICT기술 적용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네이버가 3년 간 4800억원을 들여 용인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에 고려대학교의료원 사업단이 선정됐다는 소식 등도 전해졌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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