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클라우드, 해외 업체 격전지 되나
MS, 출격 채비…아마존·IBM 등 행보 주목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2017.07.05.]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국 IT업체와 협력해 국내 공공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하고 있다.
과거 MS나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다국적 IT 기업들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민간 수요에만 집중해 왔다.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사업자가 '클라우드보안인증'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투자가 기대 수요보다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MS는 한국 공공클라우드 시장에 클라우드보안인증 요건을 준수하는 MS애저 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아냈다. 협력업체 인프라에 공공클라우드용 MS애저 인프라를 별도 구축해 관련 인증 요건을 충족한다는 아이디어였다.
이는 MS뿐아니라 AWS나 IBM, 구글과 오라클 등 다른 글로벌 업체에게도 공공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한 새로운 길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AWS나 IBM 등도 이와 같은 전략을 택할 지 주목된다.
이들의 클라우드 공세가 민간을 넘어 공공 영역까지 펼쳐진다면 공공클라우드 시장의 구도는 국내 사업자간의 경쟁이 아니라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쟁으로 재편될 수 있다.
■ 글로벌업체 MS, 한국식 보안인증 어떻게 풀었나
한국MS는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공공클라우드 시장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중략>
기사 상세 내용 보기_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