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새로운 도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강일용 기자 zero@itdonga.com
[2017.07.06.]
[IT동아 강일용 기자] 검색과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했던 네이버가 기술과 서비스 기업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업의 체질 자체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첨단 IT 기술을 다루는 기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차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을 인수하는 등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 못지 않은 재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네이버가 진행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중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존재한다. 지난 4월 네이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자회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AVER Business Platform, 이하 NBP)'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AVER Cloud Platform, 이하 NCP)'을 출시하고 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7년 전부터 준비해온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러한 네이버의 행보에 일각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네이버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겠냐는 것이다.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비즈니스 플래닝 리더는 이러한 기우를 일축했다. NCP가 기업에게 공개된 것은 올해 초이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못지 않게 오랜 기간 동안 네이버 내부에서 차근차근 준비해온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2010년 이후부터 네이버 내부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기획해온 한 리더에게 네이버 클라우드 사업의 개요와 향후 비전, 그리고 네이버가 왜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시장에 도전하는지 이유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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