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CISO의 최대 고민은 ‘클라우드 보안’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7.10.]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국경 없는 인프라가 사이버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면서 전세계 정보보안책임자(CISO)의 고민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최대 보안기업인 시만텍이 전세계 11개국 CIS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클라우드 보안은 CISO의 관심사이자 당면과제로 분석됐는데요. 이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직원들이 인가받지 않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국내의 경우, 기업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약 34%가 바로 이러한 비인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공격 위협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수준은 점차 향상되면서, 오히려 개별 기업보다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비인가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 구성원들(직원)로 인해 보안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악용한 사이버 범죄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지난주에는 델과 EMC가 통합 이후 첫 대형 행사를 개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델과 EMC의 합병으로 시장 리더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도 내놨습니다. 또, 이날 김경진 델 EMC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하반기부터는 큰 규모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인수한 ‘버츄스트림’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버츄스트림은 SAP ERP 등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운영, 제공하는 미션 크리티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인프라를 다른 기업과 공유하는 방식이지만,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는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형태로 높은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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