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시스턴트 국내 출격 채비…'AI 비서' 시장 격전 예고
한국어판 베타서비스 신청 접수…삼성·SKT·네이버 등과 경쟁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
[2017.07.14.]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비서 제품의 한국어판 출시 채비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국내 AI 비서 시장에 격전이 예상된다.
AI 비서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판단해 명령을 수행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일컫는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나 스피커 등에 주로 탑재된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국내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AI 비서 플랫폼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판 사전 체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구글코리아 측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지원 일정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한정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베타(β)' 서비스는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보여 IT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은 이미 지난 5월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지원을 올해 안에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본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또 같은 달에 일본어 지원을 개시하는 등 아시아권 언어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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