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클라우드 보안 버그 발견"
데이터 유출 결함…iOS-맥OX 업데이트 필요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2017.07.23.]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 '아이클라우드(iCloud)'에서 해커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 기기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빼낼 수 있는 보안 결함이 발견됐다.
미국 지디넷은 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 블랙햇 컨퍼런스에서 아이클라우드 키체인(Keychain) 동기화 방식으로 기기에 저장된 비밀을 도난당할 수 있는 버그가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클라우드는 iOS 및 맥OS 기기 사용자를 위한 애플의 클라우드 데이터 저장 및 동기화 서비스다. 계정, 암호, 신용카드, 무선랜 정보를 기기간 동기화할 때 키체인을 거친다. iOS 7.0.3 이후, OX X 매버릭스 10.9 이후 운영체제(OS)를 쓰는 기기로 키체인을 쓸 수 있다.
애플 기기 사용자가 키체인에 기기를 등록하면 이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해당 기기의 사용자 정보가 동일하게 최신으로 유지된다. 키체인 동기화에 의존하는 사용자 정보는 iOS 및 맥OS 기기의 암호 및 신용카드 정보만이 아니다.
맥 컴퓨터의 메일, 연락처, 캘린더, 메시지 계정 정보 최신화도 키체인을 필요로한다. 또 키체인을 사용하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모든 기기에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 서비스의 로그인 정보를 추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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