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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7 16:47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퍼스트’ 글로벌 기업 조직개편, 국내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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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퍼스트’ 글로벌 기업 조직개편, 국내에도 영향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2017.07.24.]


글로벌 IT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등으로 넘어가면서 조직개편 및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파트너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표적입니다. 지난 2014년 사티아 나델라 신임 MS 최고경영자(CEO)가 부임하면서 MS는 강력한 ‘클라우드 우선(Cloud first)’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실제 MS의 메인 비즈니스는 더 이상 ‘윈도’가 아닙니다. 최근 발표된 MS의 2017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의 성장세가 전년 동기 대비 97%로 가장 컸습니다. 오피스365나 다이나믹스365와 같은 SaaS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결국 효자제품으로 떠오른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존 솔루션 영업 중심의 조직을 완전히 바꾸고, 이에 따라 전세계 약 3000~4000여명의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IT업계에서 강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변혁)’을 스스로 실행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술 전도사(에반젤리스트)’라 불리는 조직 역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 눈에 띕니다.

이같은 본사의 정책 변경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염두에 둔 신규 파트너 영입은 물론 최근 한국MS 창립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일방적 구조조정, 희망퇴직 강요에 맞서기 위한 목적입니다.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으로 두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MS 노동노합 측은 “회사의 귀책사유로 인해 대량 구조조정하면서 대상자 선정에 대한 원칙도 없고 전체 직원이 아닌 일부 직원들을 찍어서 면담했으며, 사우회 및 노동자 대표와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IT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며 IT산업을 이끄는 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화는 구성원들에게는 혹독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 속에서 개개인들도 이에 걸맞는 인재로 탈바꿈하는 것이 절실해 보입니다.

이밖에 지난 2월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 신한은행의 x86 플랫폼 전환 계획 등이 지난주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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