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인터넷, 모바일 쇼핑 등 유통채널 확대로 오프라인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자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쇼핑’으로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오프라인→온라인’ 바뀌는 쇼핑 환경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경영난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앞서 미국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아마존을 필두로 한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업체가 급격히 세를 불린 것도 어려움을 더했다. 아마존은 유통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미국인의 소비 방식에 일대 혁신을 불러왔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신속히 구입할 수 있게 된 소비자들은 싫어할 이유가 없지만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는 아마존이 ‘공공의 적’이 된 지 오래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오프라인 쇼핑 시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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