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과 게임 업체들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네이버는 ETRI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진행하는 'AI 기반 3D 캐릭터 생성 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캐릭터들끼리 스스로 융합해 제3의 캐릭터를 자동 생성한다.
ETRI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첫해에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라며 "네이버가 내년 사업부터 참여할 의사를 밝혔고, 세부 사항은 앞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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