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여, 친구들이 데이터센터를 짓지 못하게 하자”
이 슬로건은 단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 CTO인 워너 보겔스가 입어야 할 티셔츠를 위한 온라인 투표 후보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는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보겔스가 클라우드를 사랑하는 9,000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키노트를 진행한 AWS 서밋(AWS Summit)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무대 위에서 보겔스는 여러 대형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버리고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를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토트레이더(Autotrader), 딜러닷컴(Dealer.com), 켈리 블루 북(Kelly Blue Book), 그리고 자동차 쇼핑 관련 브랜드를 소유한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가 완전히 AWS로 이전했으며, 4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의 매체인 뉴스 인터내셔널(News International)이 60개의 데이터센터를 폐쇄했고, GE 역시 약 30개의 데이터센터를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겔스는 영국의 법무부 역시 AWS로 이전했다고 덧붙였다. 단, 영국 법무부가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를 닫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런 사례는 또 있다. AWS는 셔터플라이(Shutterfly)가 모든 핵심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과 75페타바이트가 넘는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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