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에 이어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각각 인공지능(AI) 센터를 세우고 글로벌 AI 인재 및 기술 확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 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24일), 러시아 모스크바(29일)에 각각 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세 지역 모두 대학 등 AI 연구 시설과 인력이 풍부한 곳이다.
이번 연구개발(R&D) 시설 투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 1년여의 경영 공백을 깨고 3월 말 유럽과 캐나다의 AI 현장을 찾았다. 자신의 눈으로 이미 격변 중인 AI 시장을 직접 확인한 뒤 전사적 차원의 AI 투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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