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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4 11:44
[클라우드컴퓨팅] [디지털데일리] [주간 클라우드 동향] MS의 깃허브 인수…‘애저’ 디딤돌 될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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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9643 [1554]

지난주 IT업계의 이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GitHub)’ 인수였습니다. “설마 MS가 깃허브를 인수할까”라는 의문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MS의 공식 발표로 풀렸습니다. 인수금액은 75억달러(한화로 약 8조원)로 올해 말까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들어진 깃허브는 현재 2800만명의 개발자가 협업하고 있으며, 8500만개의 코드 저장소가 운영되고 있는 전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입니다.

이번 인수로 마치 중립국 스위스와 같았던 깃허브의 독립성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깃랩과 같은 깃허브의 경쟁 서비스로 소스코드를 이전하는 개발자들도 생겼는데요. 실제 깃랩에 따르면 최근 깃허브에서 저장소를 이전한 소스코드는 10만건 이상이라고 전해집니다.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인수 발표 직후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듯 “MS는 개발자 중심의 회사이며, 깃허브 커뮤니티의 집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발자 우선 정신을 유지하면서 깃허브를 독립적으로 운영, 개방된 플랫폼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깃허브를 통해 MS가 노리는 3가지 기회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결국 이 기회는 MS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 즉 ‘MS 애저’의 부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나델라 CEO는 깃허브 인수를 통해 ▲아이디어 구현부터 협업, 클라우드로의 배포까지 개발수명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직접 판매 및 파트너 채널을 통해 깃허브를 사용하고 M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접속하게 해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사용을 가속화할 것이며, ▲MS의 개발자 도구 및 서비스를 새로운 대상(깃허브 이용자)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론 MS가 당장 깃허브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유료화하진 않겠지만, ‘애저’에 대해선 적극적인 푸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깃허브의 유료 서비스인 깃허브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구동되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이것이 애저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 깃허브의 막대한 개발자 생태계를 애저로 끌어들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는 AWS입니다. 이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곳이 MS입니다. 지난 2014년 나델라 CEO 부임 이후 ‘클라우드 올인’을 선언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깃허브 인수가 시장을 역전시킬 한방(?)이 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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