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등 첨단 산업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중과세방지협정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교역을 늘리는 데도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궁의 총리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우리는 현재 약 200억불 수준의 교역 규모를 대폭 늘리고, ‘이중과세방지협정’의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리 총리님과 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며 "양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력을 잘 접목하고 활용한다면 첨단제조,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의료 등의 첨단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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