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 국방부(DoD)가 발주한 1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놓고 업계의 각축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 국방부는 오는 9월 17일까지 ‘JEDI(기업 공동 방어 인프라)’ 사업 제안서를 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대 10년 간 운영될 예정으로 공공분야 클라우드 최대 규모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 주요 기업들이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라클은 미 감사원(GAO)에 항의문서를 전달하고 국방부의 단일 업체 계약이 정부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위배된다며 제안요청서(RFP) 개정을 요구하고 나서 향방이 주목된다.
이번에 미 국방부가 발주한 ‘JEDI’ 프로젝트는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분류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의 클라우드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 구축 프로젝트다. 생화학 무기나 미사일 등 테러 위협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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