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자가 무선 마이크로 명령하고 손을 치켜들자 팔만 몸통에 붙어있는 형태의 로봇도 오른쪽 손을 번쩍 들었다. 로봇팔은 시연자와 가볍게 손바닥을 맞댄 다음 악수를 하며 손을 내렸다. 네이버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의 실제 작동모습이다.
앰비덱스는 네이버가 퀄컴과 함께 개발한 ‘브레인리스 로봇’(두뇌가 없는 로봇)이다. 두뇌에 해당되는 고성능 프로세서를 분리한 뒤 5세대(G) 이동통신 기술로 외부 고성능 프로세서와 팔을 연결했다. 로봇 자체에는 프로세서가 없어 브레인리스라는 명칭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