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진행한 자폐장애 전수조사였다. 조사 결과 미약한 증세를 보이는 자폐아들까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정신과저널에 게재됐고, 미국 주요 언론들은 ‘숨어 있는 자폐환자가 예상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며 대서특필했다.
그로부터 8년 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19년 연구과제에 ‘영유아ㆍ아동 발달장애 조기 선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 포함됐다. 제안요청서(RFP)에는 김 교수 연구결과가 소개됐고, ‘조기 진단이 절실한 자폐아의 지속적 증가’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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