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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7 21:15
[아이뉴스24] 한국IBM 기상청·위성센터에 빅데이터 시스템 공급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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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기자]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기상청(청장 조석준)과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이희상)에 슈퍼컴퓨터용 빅데이터 저장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은 IBM의 고성능 대용량 파일공유시스템(GPFS)이 적용된 스토리지 시스템을 기상 데이터 폭증에 대응한 빅데이터 저장시스템으로 도입했다.
 
한국IBM이 기상청에 제공한 GPFS 기반 빅데이터 저장시스템은 IBM 시스템 스토리지 제품군과 시스템 x서버 제품, 고속 네트워킹 랙스위치 등이 통합돼 있는 장비다. 이를 기반으로 기상청은 9.3페타바이트(PB)의 대용량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용량의 분석용 데이터 저장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정확한 기상 예측을 위해 매일 1.6테라바이트(TB) 이상의 신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상청은 이번 IBM 데이터 저장시스템 도입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상 분석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관리를 위한 고성능 저장장치를 구축했다.
 
또한 한국IBM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위성과 외국의 기상위성들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총괄 수집해 배분하는 국가기상위성센터에도 데이터 처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용량 저장장치를 공급했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이번 IBM 대용량 저장장치 도입으로 데이터 저장용량을 기존의 2.5배 이상인 1.3PB 규모로 대폭 확장해 데이터 저장용량 부족의 문제를 해결했다.
 
기상청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이경헌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입된 IBM GPFS 데이터 시스템은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운영의 편리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시스템"이라며 "IBM 스마터 스토리지 시스템이 기상청에서 운영 중인 슈퍼컴퓨터 기반 기상 빅데이터 분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