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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7 09:28
[디지털타임스] 한국시장 빅데이터 파트너십 강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071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30702012169660001 [1038]
 "지난 40년 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지배했던 RDBMS(관계형DB관리시스템)가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트인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웍스와 게임이 등장한 빅데이터 시대에는 효용성에 의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들어 부상한 기술이 기존 SQL 방식이 아닌 NoSQL 비관계형 분산저장 기술입니다."
 
NoSQL 기술과 서버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카우치베이스(Couchbase) 밥 위더홀드(Bob Wiederhold) CEO는 비정형 데이터의 폭증으로 인해 RDBMS가 충족시키지 못하는 확장성과 신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NoSQL의 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밥 CEO는 "온라인게임, 소셜네트웍스 플랫폼 성장이 활발한 한국시장을 분석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한국을 찾았다"며 "한국의 세계적 전자기업과 게임사 등이 워크숍을 의뢰해와 새로운 NoSQL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카우치베이스와 서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밥 CEO는 NoSQL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시장을 성급하게 진입하기보다는 기술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총판을 맡은 엔투엠(N2M)이 추진하는 카우치베이스 개발자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DB 관계자들에게 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좋은 빅 데이터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4일 카우치베이스 개발자데이를 엔투엠과 함께 개최하고 올해 안에 보다 큰 규모의 카우치베이스 콘퍼런스를 연다는 계획을 밝혔다.

밥 CEO는 3년 전 캘리포니아 마운티뷰에 있는 카우치베이스 본사에 CEO 겸 회장으로 합류하기 전 가상화 칩설계기업 트랜지티브(Transitive)의 CEO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반도체설계자동화솔루션 기업 케이던스 중역을 역임한 25년 경력의 하이테크업계 전문경영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