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 단속에 나선다.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반적인 이용패턴과 다른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자 추정모델'을 만들어 부정사용으로 추정된 교통카드는 향후 이용지점과 시간대를 예측해 기획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부정사용자 추정모델 구축을 위해 경로 우대용 교통카드 데이터 한 달치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180만명, 3859만 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전형적인 '직장인 패턴'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우대용 교통카드 데이터를 추출했다. 낮 시간대 주로 이용하고 평균 외출시간이 5시간 미만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일반적 이용패턴과 상이한 대표적 유형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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