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05년 구축 후 13년 이상 운영해온 지방세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프로젝트' 사업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전 지자체 세무공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전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 '위택스'와 2만여 명의 지자체 세무공무원들이 세금 부과·처리업무에 활용하는 세무행정시스템의 업무체계와 IT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올해부터 3년 간 총 160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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