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 화재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도시 대형건물보다 화재에 취약한 농촌마을, 개인주택 내부에 IoT기술을 접목,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강원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화재 사망자의 68.9%, 부상자의 40.8%가 주택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 더구나 농어촌 지역은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진 곳이 많아 자체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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