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korean.akamai.com)는 11일 클라우드 기반 웹보안 솔루션 ‘코나 사이트 디펜더(Kona Site Defender)’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신제품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기능과 네트워크 레이어 제어, 사용자 인증 기능,구축과 응답시간을 단축시키는 기능을 포함시켰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한 MM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s)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기업 내 기존 온프레미스 보안 기술과 보다 긴밀히 결합시키기 위해 APIs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코나 사이트 디펜더의 몇몇 기능을 보완했다.
클라우드 기반 웹 보안 솔루션인 코나 사이트 디펜더는 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기능을 중단 없이 보호할 수 있으며,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유연하고 확장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DDoS, SQL 인젝션, 크로스 사이트 스크립팅 등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공격 벡터를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존 써머스(John Summers) 아카마이 보안 비즈니스 부사장은 “오늘날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으로 인해 기업은 매일 새로운 도전과제에 맞서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협의 발전 속도에 맞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지난 9월 발생한 오퍼레이션 아바빌(Operation Ababil) 공격은 코나 사이트 디펜더 고객이 새로운 형태의 공격자, 툴,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음을 입증해준 대표적 사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