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코리아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정보기술(IT)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한 가상화 인프라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IT인프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IT 환경에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가상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서버 수가 73% 감소하면서 공간 효율성이 크게 증가했으며, 가상 머신의 사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이 마련됐다고 VM웨어는 전했다.
VM웨어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급격한 기업의 성장으로 인해 방대해진 IT인프라 관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기존 서버 장비들은 노후화되어 전반적인 표준화가 어렵고, 비즈니스 수요에 대비한 계획적인 시스템의 확충이 쉽지 않았다.
또 IT인프라만을 관리할 담당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관리인원을 충원하지 않으면서도 IT인프라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VM웨어 제품이 선택된 것이라고 VM웨어는 전했다.
VM웨어 코리아 윤문석 지사장은 "대한민국 수입 자동차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안정적인 IT운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가상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번 가상화 프로젝트가 수입 차 시장에서의 IT 인프라 도입 및 운영에 관한 패러다임 전환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