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미디어는 인터넷상에 게재된 방대한 양의 자료를 분석해 시계열적으로 일목요연하게 나타낼 수 있는 ‘인터넷 게시글의 관심도 표시방법’에 관한 기술특허(제 1193648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포함해 인터넷 상에서 추적가능한 각종 콘텐츠들의 원본 게시물과 그 원본에 대한 댓글을 포함하는 복수의 데이터, 그리고 원글의 URL을 포함하는 인터넷에 게시된 다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석한 내용은 게시된 글의 확산 정도나 파급력을 시각적인 방사형그래프를 통해 구체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어 원글에 대한 관심도를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이 부족해 다수의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에 고충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메조미디어의 기술 특허를 적용해 인터넷과 SNS상의 게시글에 대한 관심도를 구체적인 수치 데이터로 나타낼 수 있게 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메조미디어 우영환 대표는 “그 동안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구체화해 마케팅에 적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 이러한 특허까지 취득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메조미디어가 가진 소셜분석 기술의 독자성을 알리고 빅데이터 분석 지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