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은 원격 근무가 확산되면서 재택 근무하는 사람들이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집무실'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입니다. 서울 정동, 왕십리, 석촌동, 봉천동, 목동, 공덕동과 경기 일산, 분당 등 8개 집무실 지점의 특징은 일하는 직원들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공덕점과 분당점은 아예 무인 시설로 운영됩니다.
이용자가 입장하고 나갈 때까지 집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이 결합된 소프트웨어가 자동 관리합니다. 예를 들어 큐알코드가 1회 인식됐는데 여러 명이 드나들면 AI 카메라가 부정 출입을 의심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냅니다. 또 동작 감지기가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공간 활용도를 관리자의 앱 화면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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