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13-04-22 09:05
[IT World] “넘쳐나는 클라우드 관리 툴” IT 부서의 수용도가 관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411  
   http://www.itworld.co.kr/news/81439 [2309]
서비스 공급업체, 신생 업체, SI, 기존 업체 모두가 다양한 클랄우드 관리 툴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런 다양한 툴들을 통합하고 자동화해 시스템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IT 전문가와 클라우드 통합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툴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한다.
 
VM 설정 관리, 내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이전,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다양한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등과 관련해 IT 부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툴들이다. 또 클라우드 관리 정책, 거버넌스 기준 수립, 이동 데이터 암호화 관리를 위한 툴들도 나와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전문 신생업체, 기존 클라우드 솔루션 업체 모두가 이런 툴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클라우드 소비 추세가 이런 툴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만큼 성숙했는지 여부가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IT 컨설팅 회사인 오붐(Ovum)의 수석 애널리스트 로렌 라첼은 "기업에서 사용할 만큼 툴의 기술이 성숙했는지가 아닌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이 이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클라우드 컴퓨팅 이니셔티브를 책임지고 있는 마이크 펄은 "우리 고객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몇 년간 내부 데이터센터의 가상화에 초점을 맞춰 왔다. 반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기업 운영에 맞는지 주시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PwC 고객 가운데 상당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이점인 규모의 경제 달성에 필요한 자동화 및 프로비저닝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펄은 "이들 IT 부서는 향후 사용자에게 더욱 자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툴을 파악하는 작업을 하게 될 전망이다. 크로스 플랫폼 관리, 자원 측정, 더 정확한 대시보드 가시성, 자가복구 서비스 구현 툴이 일정 시점에서는 유용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미래의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KIS(Keep It Simple) 원칙
캐나다 소재의 소셜 미디어 익스체인지 네트워크인 엠파이어 애비뉴(Empire Avenue)의 CTO 크레이크 밀러는 "지금 당장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사용할 툴을 배치할 때 'KIS(Keep It Simple, 간단함)' 원칙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엠파이어는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의 교류를 넓히고, 소셜 미디어에서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파이어 애비뉴는 랙스페이스에서 여러 대의 전용 가상 서버와 멀티테넌트 가상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데, 웹사이트, 개발 환경, 파일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운영을 위한 서버들이다. 또 아마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도 이용하고 있다. 밀러와 엠파이어 애비뉴의 IT 부서는 가상머신 리사이징 등 랙스페이스가 제공하는 툴에 만족하고 있다. 이들은 필요 시 가상머신에 독자적인 설정 스크립트를 쓰곤 한다.
 
밀러는 "서드파티 툴을 추가해 사용하면 계층이 복잡해진다. 지금 당장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자원을 딱 맞게 사용해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클라우드 활용에 따른 가장 중요한 편익 가운데 하나이다"라고 강조했다.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업체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관리 툴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원할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랙스페이스는 GUI 기반의 클라우드 컨트롤 패널(Cloud Control Panel)이라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계속 개선 중인 이 툴은 사용자가 특정 클라우드 자산에 맞춤화 라벨을 추가하고, 필터를 설정해 속성이 같은 자산을 찾도록 해주고, 동일 화면에서 여러 관리 작업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AWS 매니지먼트 콘솔(AWS Console)은 마우스로 이용 가능한 관리 인터페이스이다. 고객들은 이를 이용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인스턴스를 관리 및 감시할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는데, 콘솔에서 일부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세 클라우드의 제품 마케팅 관리자인 더그 자비스는 "대기업 IT 부서는 내부 데이터센터의 서버 관리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클라우드 관리 툴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세는 현재 오픈스택 IaaS 플랫폼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수세의 클라우드 관리 툴들 가운데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는 고객들에게 수세 클라우드 관리, 컴퓨트, 스토리지 노드에 있어 700여 설정과 프로비저닝 선택권을 제공하는 수세 클라우드 관리 서버이다. 자비스는 이들 툴의 기능을 수세가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배치 및 관리에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YaST(또 다른 설정 툴)에 비교해 설명하며, "클라우드 배치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이 설정”이라고 강조했다.
 
랙스페이스의 CTO 존 엔게이츠는 랙스페이스가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클라우드 자산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참여한 파트너들에게도 동일한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 관리 툴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IT 부서 또한 프로비저닝과 관리 작업을 자동화할 툴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랙스페이스는 지난 달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군에 자동화 툴인 오픈센터(OpenCenter)를 포함시켰다.
컨설팅 회사인 클라우드 테크놀러지 파트너스(Cloud Technology Partners)의 부회장 존 트리드웨이에 따르면, 클라우드 자동화 툴과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툴을 혼동하면서 둘을 잘못 교체하는 상황이 많다.
 
자동화란 반복 작업에 대한 프로그래밍이다. 반면 최적화는 워크플로우를 함께 사용하지만 서로 다른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합해, 데이터 흐름의 무결성을 구현하는 것이다. 자동화는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전문분야로, 대부분의 IaaS에 구현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트리드웨이는 오픈스택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오픈스택은 오픈스택 기반 서비스를 채택한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VM웨어 또한 자사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탄탄한 자동화 툴을 제공한다.
HP와 CA, IBM 같은 기존 시스템 관리 업체들도 클라우드 자동화 툴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와 오랜 관계를 갖고 있지 않은 기업에서 사용할 경우 더 복잡하고 취약한 시스템이 될 확률이 높다.
이 밖에 라이트스케일(RightScale), 애피스트리(Appistry), 다이내믹옵스(Dynamic Ops), 탭인 시스템스(Tap-In Systems) 같은 업체들도 VM 오토사이징 같은 기술로 자동화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클라우드 관리 툴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사용량 측정, 크로스 플랫폼 성능 모니터링, 비용 추적과 관련된 툴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동화 vs. 오케스트레이션
네오바이스(Neovise)의 대표로 클라우드 전문가인 폴 번스는 "자동화는 궁극적으로 클라우드와 관련해 없어질 기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따라서 IT 부서는 이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대신 번스와 451 그룹(451 Group)의 애널리스트 칼 레먼은 정작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는 오케스트레이션이라고 주장했다.
레만은 "클라우드를 전체 컴퓨팅 아키텍처에 포함시키고, 기존 환경에 적절히 연동시키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레만은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은 2단계로 진행된다며, "애플리케이션-애플리케이션 통합, 비즈니스-비즈니스 통합이 있다. 전자는 쉬운 편이다. 보안과 관련된 복잡성이 덜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오라클과 IBM 같은 기존 미들웨어 업체와 델 부미(Dell Boomi), 인포매티카(Informatica), 지터비트(Jitterbit), 뮬소프트(MuleSoft) 같은 클라우드 전문 업체들이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 Point Energy)는 포츈지 선정 500대 기업으로, 미국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잇는 전기 및 천연가스 유틸리티 기업이다. 센터포인트의 세일즈포스닷컴 관련 업무 전문가인 배리 글라스코에 따르면,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iPaaS(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인 뮬소프트의 클라우드허브(CloudHub)를 사용해 www.mytruecost.com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유틸리티 회사들의 데이터 일체를 수집하고 있다.
 
글라스코는 "우리는 규제 및 비규제 소스 모두와 접촉하고 있다. 이들 데이터 소스와 세일즈포스닷컴 플랫폼 사이에는 매일 수천 건의 데이터 요청이 발생한다. 이를 지속적으로 통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이들 내부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모두를 깨끗하고,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수행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레만은 "이는 클라우드 거버넌스 문제와 직결된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해 이동하는 데이터에 시시각각 발생하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거버넌스는 특정 정책이나 원칙을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원격지에 있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레만에 따르면, 클라우드 거버넌스는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에 뒤처져 있다. 이를 전담해 다루는 소프트웨어나 툴이 없기 때문이다. 레만은 "그러나 인증 프로세스 추적, 접속 관리, 키 관리 툴의 일부로 이런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능이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