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12-20 10:26
[클라우드컴퓨팅] [국민일보] 공공 클라우드 시장 넘보는 해외 빅테크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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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기업들이 공고히 지켜오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해외 빅테크들이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정부로부터 시장 진출 허가를 받은 마이크로소프트(MS)를 필두로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연달아 사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두고 국내 업체와 글로벌 빅테크 간 경쟁이 격화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막대한 자본을 앞세운 외국 업체가 국내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 기술 종속화를 피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 ‘하’ 등급 인증을 받았다. 해외 빅테크 기업이 해당 인증을 받은 건 처음이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보안 수준에 따라 상·중·하 3단계로 나뉜다. 상 등급은 국가안보·외교 관련 시스템, 중 등급은 비공개 업무자료 처리 시스템, 하 등급은 개인정보가 없는 공개 데이터 운영 시스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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