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이데이터 과금액이 328억원으로 전년보다 인상돼 확정됐다. 마이데이터 수익 모델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자격 반납을 고려하는 사업자가 늘고있는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정보원은 최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이데이터 과금액을 확정했다. 마이데이터 과금은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금융회사, 통신사,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업(PG)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발생하는 정보전송 비용을 뜻한다. 금융당국과 신용정보원은 올해 초 마이데이터 과금 산정 체계를 확정, 2023년도에 발생한 비용부터 소급해 과금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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