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클라우드 빅테크들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이들이 신청한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하’등급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다. 신흥 사이버보안체계인 다층보안체계(MLS) 도입과도 맞물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3사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CSAP ‘하’등급 인증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예비심사를 거쳐 본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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