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민간 기업이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IT 발전 수요가 높은 중동 시장을 잡겠다는 복안으로, 인공지능(AI)부터 보안까지 주요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이텍스(GITEX 2024)'는 이달 14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세계무역센터(DWTC)에서 개최된다. 자이텍스는 두바이디지털경제회의소가 매년 주최하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로, 4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80여개 국가가 참여하며, C레벨 및 임원급 참가자 6만5000명이 몰리는 만큼 오랜 기간 글로벌 단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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