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로 CSAP(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받아 국내 공공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는 "현재 공공 클라우드에선 국정원의 다층보안체계(MLS) 가이드에 따라 유형별 서비스 도입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정원이 관련 2단계까지 발표했고 3단계에서 8대 추진 과제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공데이터와 외부 AI 융합, 인터넷 단말의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 8대 추진 과제다.
강 이사는 "현재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공공 시장 진입도 허용하는 것으로 정부가 진행하고 있다"며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폐쇄형 클라우드 또는 정부의 테이터센터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한다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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