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해외 빅테크 중 처음으로 국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자격을 취득했다. 민간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한 빅테크가 공공 시장까지 진출하는 길이 열리면서 토종 클라우드 기업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MS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제(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MS는 보안민간·금융 기업뿐 아닌 공공기관에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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