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적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 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감이 나온다. 정부가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11일 행정안전부가 최근 확정한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7개 기관의 9개 공공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한다. 정부24, 일자리 플랫폼, 도서관 통합·대구통합예약, 국토정보 플랫폼, 교육행정기관·학교 통합누리집, 국가대중교통정보, 영업시스템 등이 대상이며, 총 43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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