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10-16 20:31
[클라우드컴퓨팅] [한국경제] '화재' 나비효과…정부 클라우드 빗장 풀린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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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95446?sid=105 [7]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공공 드라이브(G드라이브) 전소 사태 이후 시스템 복구가 늦어지면서 민간 기업이 정부 데이터 관리 사업에 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빅4’로 불리는 삼성SDS,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모델 급부상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정부는 민간 CSP의 역량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민간 CSP에 눈을 돌린 건 이번 화재로 ‘정보기술(IT) 강국’을 내세우던 정부의 미흡한 데이터 관리 전략이 고스란히 드러나서다. 정부는 업무 자료를 G클라우드에 저장한 뒤 별도 지역이나 원격지 등에 분산·백업하는 클라우드 재해복구(DR) 체계를 마련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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