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30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 수요 예측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향 조정하며 ‘AIDC 특별법’의 5월 국회 통과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쟁점이었던 ‘LNG PPA(전력구매계약) 특례’를 포기하더라도 법안 통과라는 실전적 성과를 우선시하겠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입장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아 의원과 최민희 과방위원장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AIDC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서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3.3GW로 예측했으나, 최근 GPU 수요 등을 종합한 결과 2배 이상인 6.2GW로 재추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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