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고, 양자컴퓨팅이 기존 암호체계를 흔드는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국가 보안망 재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 대응도 단순한 '사고 이후 대응'을 넘어 통신·금융·교통·국방·우주 등 핵심 인프라의 암호체계와 통신망을 선제적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앤트로픽 고위 인사 방한…'미토스' 대응 논의
1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토 앤트로픽 글로벌 정책 총괄은 오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만나 AI 관련 주요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앤트로픽 측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토 총괄은 앤트로픽의 글로벌 정책과 대외 협력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사이버보안 정책을 담당했고,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부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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