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회사 깃허브의 컴퓨팅 수요 폭증을 감당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클라우드 사업자가 1위 사업자 서버를 빌리는 것이다.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막대한 연산 수요가 빅테크 간 '클라우드 장벽'까지 허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5일(현지 시각) "MS가 깃허브의 추가 컴퓨팅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AWS 용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MS는 AWS 사용 여부를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깃허브가 여러 클라우드 사업자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MS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에이전트형 개발의 폭증이 인프라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며 애저 이전을 앞당기는 동시에 멀티클라우드 전략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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