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4-03 11:11
[클라우드컴퓨팅] [한국경제] "미개척지 더 넓다"…네이버클라우드의 진격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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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0139151 [26]
네이버의 100%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복귀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글로벌 비밀 병기’다. 해외에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는 의미에서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1억달러(약 1350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최근엔 한국은행 등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대표 AI’로 공공 부문 접수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한국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거품이 낀 숫자다,’ 네이버클라우드 임직원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삼성전자와 쿠팡이라는 대형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덕분에 점유율이 실제보다 부풀려 있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AWS가 점유율 60.2%로 1위를 차지했다. MS(애저·24.0%), 네이버클라우드(20.5%), 구글클라우드(19.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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