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AI 칩 제조 업체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570억1000만달러(약 8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66% 급증해 512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9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게임 부문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4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문가용 시각화 부문과 자동차·로봇공학 부문 매출은 각각 7억6000만달러, 5억9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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