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오후 찾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6 중국 아너의 전시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관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었다. 로봇에게 손을 내밀자 아너는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와 함께 악수를 청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공연도 이어졌다. 로봇은 댄서들과 한 몸처럼 움직이며 자연스러운 동작을 이어갔다.
이 로봇은 아너가 처음으로 내놓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주로 스마트폰을 제조하던 아너는 휴머노이드 로봇뿐 아니라 가위바위보를 하는 손 모양의 로봇이나 바둑을 두는 로봇 등 다양한 로보틱스 제품을 전시했다. 아너는 이 로봇들의 모든 요소를 자체 제작했다. 아너 관계자는 "우리는 이 로봇을 직접 제작했을 뿐 아니라 로봇에 탑재된 소프트웨어(SW)와 AI 모델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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