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를 미국과 아시아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장기적인 기술 종속 위험에 놓였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및 금융 서비스 기업 알리안츠는 새 보고서에서 유럽이 글로벌 AI 무역에서 '종속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핵심은 유럽이 AI 경제의 생산기반보다 소비시장 쪽으로 밀리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안츠는 클라우드 컴퓨팅, 반도체, 데이터센터 같은 기술 산업이 세계 경제 재편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이 분야 시장 지배력은 미국과 아시아가 쥐고 있다고 짚었다. 유럽이 외부 인프라와 제조역량에 계속 기대면 앞으로 경제 주권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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