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이끄는 미국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풀스택을 강화하며 수직계열화를 꾀한다. AI 시대에도 세계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군림하기 위한 경쟁이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에선 빅테크에 대한 종속을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달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 2026'에서 신뢰성·비용효율성을 앞세운 자체 AI모델 'MAI'의 신규 7종을 선보였고, 자체 AI칩 '마이아 200'의 미국 외 리전 배치 계획과 자체 중앙처리장치(CPU) '코발트 200'의 가상머신(VM) 서비스도 발표했다. 새 추론모델 'MAI-씽킹-1'의 경우 자사 마이아200 칩에 최적화돼 엔비디아 GB200 기반으로 실행할 때보다 와트당 성능이 1.4배로 향상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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