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39조5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11.2% 늘어난 규모다. 정부 R&D 예산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은 70% 가까이 대폭 늘려 4조원을 넘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도 정부 R&D 예산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R&D 예산은 올해 35조5000억원에서 39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심의하는 주요 R&D 예산은 30조3000억원에서 33조8000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정부 R&D 예산 증가율은 올해 19.9%에 이어 내년에도 11.2%를 기록했다. 최근 20년간 연평균 증가율(7.2%)을 크게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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