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인공지능(AI) 기술·인프라 관련 세제지원 확대로 기업들이 5년간 4조원 이상 세액공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세금 혜택 확대가 AI 관련 연구개발(R&D)과 데이터센터 구축 등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2025년 세제개편을 통한 조세특례제한법 하위법령 개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약 4조2300억원 규모 세액공제가 적용될 것으로 추산된다. AI R&D와 핵심기술 지원으로 2조4700억원, 데이터센터 투자 지원으로 1조7600억원 등 세제 혜택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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