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9-11 17:52
[빅데이터&IoT] [디지털데일리] "식혀야 산다",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생존 전략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4399?sid=105 [42]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는 IT 장비의 랙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발열량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기존 공랭식 냉각만으로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전력 효율 개선과 탄소배출 저감 요구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계는 냉각 효율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마켓엔텔 어드바이저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액체 냉각 시장은 2024년 약 30억1000만 달러 규모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1.7% 성장률(CAGR)을 기록할 전망이다. IT·통신 분야 데이터센터 구축 급증,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의 정부 디지털화 정책, 금융기관 데이터센터 증가 등이 주요 성장 동인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인도 정부는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지역 데이터센터 구축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액체 냉각 솔루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