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앞세워 일제히 성장했지만, 기업 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과거에는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얼마나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지가 경쟁력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실적 시즌에서는 AI 투자가 실제 성장과 수익 개선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AI 투자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메타와 알파벳은 AI 생태계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과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부각되며 시장의 평가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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