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EU)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미국 빅테크가 장악한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주권' 확보에 나섰다.
서버, 데이터를 유럽에 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클라우드 운영권 △암호화 키 △공급망 △외국 정부의 법적 접근 가능성까지 따져 공공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월 룩셈부르크 포스트텔레콤 컨소시엄, 독일 슈바르츠그룹 계열 STACKIT, 프랑스 스케일웨이, 벨기에 프로시무스 컨소시엄 등 유럽 사업자 4곳과 최대 1억 8000만유로 규모의 소버린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중략>